산타 할아버지는 코카콜라 마케팅팀에서 만들어낸 이야기일까요? 산타 클로스 신화는 원래 존재했지만, 산타가 흰 수염과 빨강 옷을 입는 개념은 1930년대 코카콜라에서 고안해냈다고 하네요. 그래도 코카콜라가 만들어낸 얘기라는 건, 미국에서는 도시전설로 유명해서,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의 FAQ에도 적혀있어요. 산타는 마케팅의 일종이다 코카콜라는 오늘날에도 한 해에 5조원씩 마케팅 비용을 쓰는 마케팅 공룡이에요. 1866년, 존 펨버튼이라는 약사에 의해 발명된 코카콜라는, 원래 두통 치료제로 팔렸다고 해요. 말 그대로 코카(코카인의 원료)를 재료로한 약이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코카콜라 로고를 옆으로 돌리면 코카인을 흡입하는 남자가 보인다는 전설이.. 이건 거짓으로 밝혀졌어요. (그래도 존 레논 사진은 진짜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