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으로 책 한 권

직업의 지리학 [5분으로 책 한 권 읽기]

루비콘 C 2020. 12. 3. 14:32

2020/01/17




선전: 미국 제조업의 쇠퇴와 같이한다.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가 쇠퇴하는동안 성장)



아이폰: 설계만 미국이 함. 혁신 단계에서만 미국 근로자들이 주요 역할.



미국은 제조업 일자리를 대부분 잃음. 하지만 혁신 일자리는 잘해감.



혁신적 산업에서 미국의 지도력은 강해진다.



혁신 부문의 성장은 첨단기술에 종사하든 안 하든 모든 근로자에게 엄청 중요하다. 교육 수준이 낮은 근로자들에게도 중요!.



승자와 패자 간의 거리는 더더욱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다.



물리적 부품을 만드는 일은 너무나 쉬워졌다. -> 이것만으로 많은 가치를 부가하지는 못한다. 아이디어가 중요해진 경제.



오늘날의 희소요소는 귀중한 원료나 물체가 아니다. 바로 혁신적 아이디어다.





아이폰 가치의 대부분은 설계에서 나온다. 애플은 한 대당 110달러 가져간다. 어떠한 공급업체보다 많이 가져간다.



세계화와 기술발전으로 일자리는 종말. 하지만 혁신 부문에서는 일자리 증가.



첨단기술 분야의 수혜자는 과학자, 기술자 뿐만이 아니라 저급 기술 근로자까지도 모두 포함된다.



한 도시에서 첨단기술 일자리 하나당 추가 일자리 5개 만들어짐.





미국 사회의 진정한 격차는 지리에 기인한다.



근로자의 교육 수준은 봉급 뿐만 아니라 전체 공동체까지 영향을 미친다.





전통적 생산은 국외 이전하기 쉽다. 혁신적 기업을 옮기기는 어렵다.



혁신 아이디어는 고립 상태에서 절대 탄생되지 않는다.



화상 회의, 이메일, 인터넷도 혁신 기어의 뭉침을 낮추지 못했다.



왜 뭉침이 있는가?



샌디에고, 실리콘밸리, 시애틀은 비싼 지역이라서 사업적으로 좋지도 않다.



뭉침의 힘: Forces of Agglomeration. -> 두터운 노동시장, 전문직 사업 인프라의 존재, 지식 전파



이 세가지가 대규모인 혁신 중심지에 자리잡음으로서 더 창의적이고 더 생산적으로 변한다.



20세기: 대규모 제조업 부문을 건설할 능력 있는 도시는 부유해짐.



21세기: 인적 자본 유치를 놓고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얼굴을 마주 보며 협력할 때 가장 창의적이기 때문에 지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인재의 집중은 더 많은 인재를 끌어모으고, 더 많은 협력을 낳고, 모든 사람의 기량을 크게 증대시키며, 더 많은 인재를 끌어모은다.





새 일자리의 대부분이 제조업 중심지를 버리고 첨단기술 중심지로 몰려들 것이다. 미래 공동체 간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Ex)한 경기에서 이기면 탄력을 받아 더 잘하게 되고 그래서 다음 경기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스포츠처럼



도시는 사업 아이디어+ 방법의 창출을 조성하는 복잡하고 상호연관된 환경.



똑똑한 사람 사이에 있으면 더 똑똑해지고 혁신적으로 된다.



서로 가까이 뭉쳐 있음으로써, 혁신가들은 서로의 창의적 정신을 발전시키며 더 성공적인 사람이 된다.



도시의 양극화 : 어떤 도시는 좋은 일자리, 재능 있는 인력, 투자의 집중이 심화된다.



미국 남부는 50년 동안 많이 따라잡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부(댈러스, 오스틴, 애틀랜타)가 훨씬 빨리 성장했고, 그래서 남부 사이에서의 격차는 커졌다.



중국의 경우, 상하이의 1인당 소득은 부자 나라의 소득에 근접했다.



중국과 선진국사이 격차가 줄었음. 하지만 중국 지역간 격차는 커짐.





어디 사느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세계 도시들이 서로 떨어져 따로 성장하기 때문에, 일자리의 새 지형도를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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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조업의 흥망



옛날 미국, 일본, 한국이 그랫듯이, 현재 중국, 인도 농민 수백만명이 마을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며 공장에서 일한다.



저소득 사회에서 중산층 사회로 나아가는 데 같은 원동력이 필요 ( 좋은 제조업 일자리)



미국 중산층: 자동차, 화학, 철강 같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에 연계되어 성장했다.



봉급 많이 주는 공장의 좋은 일자리는 '아메리칸 드림'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피츠버그 가 제조업의 거대 기지들. 디트로이트는 1950년에 미국에서 3번째로 부유했음. 디트로이트는 그당시의 실리콘밸리 (최첨단 기업이 집중되어있었음) 창의적 혁신가와 기술자들이 이 도시로 몰려들었음.



이는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때문이었음. (한 명 당 생산량이 두배로 증가) -> 임금 인상. -> 대량 소비



1995년 이후 한국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제조업 비중 대폭 감소 (오히려 더 가파르다)



제조업 일자리 한 개가 사라지면 결국 그외 1.6개가 추가로 사라진다 (서비스 일자리)



제조업의 쇠퇴. -> 월가가 죽인게 아니다. 역사가 죽인거다.



의류와 아이폰은 비슷. 제조업은 아시아로 옮겨갔고, 설계와 디자인은 미국에 남아있다. 의류는 극소수 일자리 남아있다. 하지만 혁신 부문의 일자리는 빠르게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개도국은 인건비가 싸서 미국보다 기계를 덜 사용한다. 그래서 더 융통성있다. 미국 공장과 달리 중국 공장은 계획변경이나 디자인 변경을 하룻밤안에 소화할 수 있다.



미국 내 모든 도시가 타격받은건 아니다. 중국과 직접 경쟁하는 도시들에서는 수입으로 인해 실업 증가, 임금 저하 등.하지만 정부 지원금이라는 형태로 다른 미국인들에게도 부담된다.



세계화는 기술 발전을 자극하고, 교육받은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를 키우지만, 미숙련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게 된다.



옛 레비 청바지 공장이 이사간 동네에서는 힙합 의류, 유기농 초콜릿, 전통방식의 양복, 수제 아이폰 케이스 등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 하지만 이는 일자리 부족에 대한 대안은 아니다.



고급 수제 제품은 일자리 수가 너무 적어 틈새 현상일 뿐. + 현지에서 그 비싼 수제품을 소비해야한다. 그래서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이런 가게들이 생겨난다.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독특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규모를 키우기 어렵다.





비교우위는 통한다. 잘하는 것에 집중. 나머지는 수입하면 된다.



중국이나 한국이 생산성이 높아지면 이는 미국의 일자리를 훔치는 것을 의미했지만, 하지만 이는 그 나라에서 사는 상품이 싸지고 우리 소비자들을 약간 더 부유하게 만들기도 한다.



일자리 면에서 타격이 컸지만, 소비자로서는 많은 이득을 누렸다.



많은 소비재에는 메이드인 차이나가 적혀있다. 하지만 항공기, 산업용 기계, 의료용 장비는 그렇지 않다.



미국 제조업 생산을 70년대 이후 두배로 늘렸고 이는 현재 중국과 동일한 산출이다.



왜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냐하면! 공장들이 효율적으로 굴러간다. 기술발전으로 기계들도 발전하고 근로자의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GM 근로자는 과거보다 생산성이 높으며, 그래서 과거보다 임금을 더 받는다. 하지만 근로자 수는 적어졌다.



컴퓨터 부문에서도 고용이 최고조였던 때는 88년 애플 매킨토시다. 그 이후 컴퓨터의 생산직 일자리는 10년 연속 줄고있다.



78년 이후 고숙련 고임금(전문직, 기술, 경영직) + 저숙련 저임금 (돌봄, 경비, 식품)만 일자리가 늘었고,



중임금 중숙련 화이트칼라, 블루칼라를 위한 일자리는 급격히 감소했다.



노동 시장은 그 중간을 상실해가고 있다.



신기술은 고숙련 근로자를 선호. 중숙련은 필요성을 못 노낌.



은행 창구 직원은 ATM으로 대체되었지만, 머리를 쓰는 일 또는 손을 쓰는 일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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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상승과 하강은 언제나 발생해왔으며 언제나 발생할 것이다.



중국은 임금이 오르며, 미국 기업들은 Insourcing 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예외적 사례일 뿐. 전형적 사례는 아니다.



제조업 일자리수는 영구적으로 감소할 것이고 바뀔 조짐은 거의 없다.

이는 역사의 힘이고 거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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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스마트 노동 (마이크로칩, 영화, 승수효과)



픽사를 중국 선전으로 옮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전통 제조업은 쇠퇴하고 있고 혁신 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번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허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제약이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미국의 혁신)



혁신 일자리는 과학과 기술 이외일 수도 있다. 픽사처럼.



혁신 일자리는 인적 자원과 인간의 독창성을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인터넷 일자리는 폭발적이며, 과거 GM이나 포드같은 거대기업들을 대체할 수 있다.

임금도 동반 상승중



물론 페이스북의 직원은 2500명정도이고 GE는 14만명 고용중이다.

하지만 페북은 플랫폼일 뿐, 페북게임회사 징가는 페북보다 종업원 많다. 페북은 관련 사업 서비스에서 최소 13만개의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창출했다.



소프트웨어 일자리는 20년간 560% 성장했다. 생명과학도 300%증가. 물론 프로그래밍은 offshoring한다.



선진제조업(로봇공학, 제약, 의료장비 등)도 혁신 부문이다. 애플, 시스코, IBM도 제조업체이고 R&D도 제일많이 한다.



==> 이건 내생각: 결국에는 자율주행 차를 타며, 목적지를 설정해놓고, 그 이동 시간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컨텐츠 소비. => 이때 쇼핑을 할 수 있고, 뭐를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재밌는 영상이나 영화를 볼 수 있다.

-> 네이버 쇼핑, 다나와, 넷플릭스, 유투브, 아프리카TV



디지털 오락 일자리도 빠르게 성장중. 특수효과는 디지털 영역으로 이동했다.



게임분야는 영화와 음악 산업을 합친 것보다 매출이 높다.



결국, !!! 근로자들이 더 효율적인 전기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같은 물리적인 무언가를 만들든, 더 나은 검색엔진을 만들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이 혁신적이며 독창적이며 쉽게 복제되지 않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페이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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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혁신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의 10%정도이고 혁신 부문이 다수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전성기의 제조업 조차 미국 노동인구의 30%밖에 채용못했다.



현대 사회에서 다수는 지역적 서비스에 포진돼있다 ex) 웨이터, 간호사, 교사, 미용사, 부동산업자



이는 비교역적 부문으로 불린다. 이 서비스들은 생산되는 지역 바깥으로 수출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교역적 일자리는 3분의 2를 차지한다.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났어도 가게에서 일할 가능성이 더 크다.



혁신 산업일자리들은 교역적 부문이다. 지역 바깥에서 판매되며 세계시장을 위한 상품을 생산하기 떄문이다.. MS와 BE은 시애틀 이외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일자리의 다수를 비교역적이 담당하지만, 국가 번영을 주도하는 것은 교역 부문이다.



비교역적 일자리에서 노동 생산성은 크게 성장하지 않는다. 한 반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요가 강사의 수는 50년 전과 같으며 앞으로도 별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상담 치료에 필요한 시간은 예전과 미래는 같다.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



반면, 교역적 일자리들에서는 기술 진보로 생산성 향상. 차 만드는데 필요한 노동력은 1/4 뿐이다.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유일한 길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



제조업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급여 또한 올랐고, 다른 건설업이나 서비스업 또한 임금을 올렸다. 안 올리면 모두 제조업으로 일하러 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혁신은 그토록 중요하다. 전체 경제의 성패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혁신 부문에서 일자리가 만들어낼 때마다 같은 도시의 비교역 부문에서 추가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만들어낸다. 과학자나 기술자를 새로 유치하면, 그 도시내에 운전사, 가정부, 의사, 변호사 등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겨난다. 이 지역 서비스 근로자들은 첨단기술 근로자 주변에 무리를 이룬다. 혁신 일자리 하나는 일자리 하나 이상이다.



혁신 일자리 와 지역 서비스는 연계되어있다.



혁신 일자리가 지역 번영의 원동력이며 의사 변호사, 요가 강사, 지붕업자 등 일자리가 나타난다.



승수효과: 혁신 일자리 1개당 5개의 추가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중에서 2개는 전문직(의사 변호사) 3개는 비전문직(웨이터 점원)



제조업은 1.6개의 추가 일자리일뿐.



첨단 기술 근로자들은 보수가 후하다. 그래서 지역 서비스를 더 많이 소비하며 일자리를 더 창출한다.



첨단기술 기업들은 서로 가까이 자리잡는다. 그 첨단기술 단지가 밀집할수록 더 큰 승수효과 (많은 일자리)



정부는 중소기업을 칭송하지만, 중소기업은 소매 + 비교역적 서비스일 뿐. 대기업의 교역에 의존한다.



경제는 철저하게 상호 연결된 시스템이며 한 집단에 좋은 것은 다른 집단에도 좋다.

고소득자 & 저소득 근로자는 연결.





혁신 부문은 놀라울 정도로 노동 집약적이다. 과학은 사람과 아이디어가 생산한다.



오히려 전통 제조업의 경우 로봇이 가동중이다.



연구소나 소프트웨어 기업에서는 모든게 사람 중심이다.



ILM등에서 씨지 작업하는데 몇 주씩 걸린다. 하지만 이는 곧 기계화 되고 인간 노동의 필요성이 줄 것이다.



부킹닷컴 덕분에 여행사는 문닫고 넷플릭스도 비디오방 문닫았다.



그래도 인터넷은 120만 일자리 창출하고 50만개를 파괴했다.



파괴되는 일자리 1개당 2.6개가 창출된다. 하지만!!!!!!!!!

일자리 증가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있다. 일자리 손실은 널리 퍼져있다.



여행 사이트랑 넷플릭스는 캘리포니아에 고용 증가를 안겼다. 하지만 다른 도시는 소매 일자리가 사라졌다.



Best인 사람이 Pretty Good 인 사람보다 약간 나은게 아니라 100배 낫다.



인적 자본 유치가 최고로 중요한 시대다.





인터넷서비스, 제약, 콘텐츠 등은 일단 만들어지면 추가 비용 투입없이 수백만번 복제될 수 있다.



구글을 10명이 사용하든 10억명이 사용하든 투자비용은 같다.



대부분의 혁신 기업에서 생산 비용은 R&D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이다.



시장이 확대되면 이익은 혁신 부문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제조업은 생산비용도 고려해서 덜하다.



인도의 실험실에서 R&D outsourcing까지 하는 경우도 는다.



하지만 이들은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이다.



창의적 근로자들은 더 많은 일자리, 더 많은 보수를 받지만, 지리적으로 불균등하다.



일부 지역을 선호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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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이후, 시애틀을 역사가 바뀐다.



앨버커키에서 창업된 MSFT는 시애틀 출신 두명 덕분에 시애틀로 이사한다. 그때는 시애틀이 디트로이트같았다. 제조업과 목재가 대부분이었다.



다중평형( 승자는 갈수록 강해지고 패자는 더 불리해진다)



마소가 이전하자 다른 첨단기술 기업도 끌어들었다.

제프 베조스도 서점을 아마존으로 짓고 시애틀로 소재를 뒀다.



마소 이후 15년뒤 아마존이 생겨났지만! 시애틀은 마소를 따라온 프로그래머 들이 집결해있었고 벤처 캐피탈도 다수 있었다. 재능 있는 인재풀을 발견했고, 자금조달 방법도 찾았다. 벤처 캐피탈을 통해 초기 아마존은 존폐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마소의 존재는 시애틀이 첨단기술 단지로 도약하는걸 촉진했다. 성공이 더 큰 성공을 낳았다.



마소를 퇴사한 직원들이 주변에 설립한 회사만 4000개이다.



시애틀은 이들 혁신기업 덕분에 서비스 근로자만 12만개 창출했다.



혁신은 소수의 장소에 극도로 집중된다. (의사소통, 정보공유, 깨끗한 환경 + 하지만 주택 비용 상승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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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산업: 생산이 집중화되어 대부분 실리콘 밸리. 몇 몇 핵심기업만 남음. 생산은 비용이 적게 드는 세계 수백곳으로 분산.



차 산업: 대부분 디트로이트 인근. 3개의 핵심기업으로 압축. 비용이 적게 드는 폴란드 등 전 세계로 분산.



=> 산업에도 생애주기가 있다.



젋은 산업은: 단지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 집중한다. 제품이 성숙하면 산업은 분산되어 저렴한 곳으로 향한다. 그렇기에 혁신 부문(젊은 산업)은 몇 안되는 도시에 집중되는 것이 당연하다.



실리콘밸리는 전체 벤처캐피탈의 1/3을 차지. 해마다 이스라엘, 아시아에서 실리콘밸리로 옮겨온다. 아이디어와 재능을 끌어오는 실리콘밸리의 능력이 대단하다.



특허 많은 도시들의 공통점: 고숙련 노동자를 보유하고 생산적인 교역 부문을 보유. 급여를 많이주는 일자리가 많다



어느 도시가 변호사에게 가장 많이 지불할까?

아마 뉴욕이나 워싱턴을 예상할 것이다. 물론 이 도시들에 변호사 수는 가장 많지만, 새너제이(실리콘밸리) 와 샌프란시스코 변호사들이 가장 많이 번다.



혁신 중심지들(새너제이, 샌프란, 시애틀, 롤리-더햄)에서 미용사와 이발사 수입이 상위 권이다. 웨이터도.



비교역 서비스 근로자들이 특별한게 아니다. 그들을 둘러싼 지역 경제 (고숙련 근로자의 수) 때문이다.



대졸 주민이 많을수록 지역 경제는 대폭 상승하며, 저숙련 노동자들도 임금인상을 받는다.



대졸 주민 많은 도시의 고졸자는 그렇지 않은 도시의 대졸자보다 많이 번다.

=> 도시들 간의 격차가 너무 커서 교육 수준의 격차를 압도한다.



대졸자 수가 증가하는 도시 근로자들=> 급여 인상을 경험



개인-> 주변에 둘러싼 고숙련 근로자(혁신부문)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급여가 달라진다.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을 가까이 많이 두고 있으면 그것 만으로도 금전적으로 이득을 얻게된다.



지역별 격차는 점차 커질것이다.



대졸자 많은 도시에는 대졸자가 가서 살고,



고졸자 많은 도시에는 고졸자가 가서 살것이다.



기술의 변화로 첨단기술 중심지에서는 저숙련 노동자는 더 많은 고용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제조업 도시에서는 기회가 급감했다.



미국을 분단하는 것은 계급격차라기보다는 지리다.



기대수명이 긴 실리콘밸리는 약 81세까지 살고, 기대 수명이 짧은 남부는 66세까지 산다.



교육+ 소득 => 장수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변수



이는 생활방식(식습관, 운동, 음주) 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회적 승수효과: 저학력 공동체에 사는 저학력자 vs 혼합된 공동체에 사는 저학력자

-> 누가 더 건전할 확률이 높은가?



체력 약한 중대에 배치된 사람은 체력이 약해짐.



한 사람의 그룹에서 흡연자수 10%증가하면 흡연할 가능성 3% 증가.



=>> 당신이 어디 사느냐가 당신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와 관련있다.



우리가 사는 장소+ 둘러싼 사람들이 우리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시에 대기업 있으면 그 지역 자선단체는 기부금이 넘친다. 그 자선단체는 대학교를 증축하고 병원을 세우고 도서관을 세운다.

그렇지 못한 자선단체는 기부금이 없어 도시들간 간극이 더 벌어진다.



범죄율또한 마찬가지



a. 178





꼭대기 도시와 바닥 도시 사이 경제적 거리는 멀어지고 있고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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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끌어들이는 힘



대단히 비싼 지역들에 왜 기업들이 몰려있는가?

새너재이는 독특한 점이 없다. 하지만 여기 다 몰려있다.





월마트: 짠돌이 저가의 대명사. 본사는 아칸소 벤턴빌. 사무실 임대료 및 평균임금도 낮다.



하지만 월마트 닷컴은 킬리포니아 브리즈번에 열었다(인건비 비쌈)



생산성과 창의성이 인건비와 부동산비보다 크다.



월마트가 샌프란시스코간 이유: 고숙련 노동자 분포, 전문 서비스 업체의 존재, 지식 전파.



기술자는 샌프란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고용주는 샌프란에서 더 많은 근로자를 구할 수 있다. (일종의 만남의 광장인가)



샌프란은 노동 시장이 두껍다(판매자와 구매자가 많다).

회원수 1000명의 중매사이트가 10명의 중매사이트보다 내 짝을 찾을 확률이 높지않나



기업 또한 딱 맞는 유형의 인재를 그 도시에서 찾아 수익증대.





케임브리지시에는 일류 대학이 몰려있고 인재가 부족할 일이 없다. 하지만 주커버그는 사업에 적합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서는 실리콘밸리로 옮겨야 한다는 사실을 재빨리 깨달았다. 실리콘 밸리는 노동 시장이 두꺼워서 잘 교육+ 잘 훈련 된 근로자를 구할수있었다.





혁신단지와 아닌 도시의 격차는 점점 커질 것이다.



매우 구체적인 특성의 상대를 찾는다면, 두꺼운 데이트 시장이 낫다.





미국 혁신 중심지들의 장점 하나는 자금 조달 + 법제도



단지 내의 첨단기술 기업은 더 생산적 + 성공적으로 된다.



벤처캐피탈: 구글, 애플, 야후, 오라클, 시스코의 초기 후원자들이었다.

'20분 규칙' : 벤처캐피탈 사무실에서 20분 거리 (차)이내 기업만 자금 제공 대상으로 고려한다.



벤처캐피탈은 단순히 돈만 대주는게 아니다. 오히려 신사업에 대한 관찰, 육성, 멘토링을 해준다. 그래서 가까이있는게 중요하다. 샌프란으로 옮기는게 조건인 캐피탈도 있음.



같은 도시에 살면 상호작용함. 그래서 지식은 전파된다.



특허도 같은 도시 사람끼리 인용하는 경우가 많음



실리콘밸리 크리켓 경기는 인도인끼리 사업 정보 교환하는 기회





아무리 정교한 화상회의 장비가 있어도 face toface 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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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리잡고 나서, 정보 전송하고 진행하는데 전화와 이메일을 훌륭하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데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가 밑바탕이 된다.



이메일, 핸드폰으로 물리적 근접성의 중요성이 낮아졌는가? 아니다.

장소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혁신적 기업은 다른 혁신적 기업 가까이 자리자는다.





규모의 경제는 지리에도 적용된다.



더 큰 혁신 단지는 더 효율적이다. 그곳에는 노동시장이 더 두껍고, 전문 사업 서비스 많고, 지식 전파 기회도 많다.



혁신 도시에 미국이 더 생산적이다.



단지가 설정되면 이전하기 어렵다.

그래서 혁신단지 없는 도시가 새로 혁신 단지를 시작하기 어렵다.



생명공학 실험실은 수출하기 어렵다. 기업 하나가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함께 옮겨야하기 때문이다.



혁신기업이라면 미국에 오는게 최선이다.

하지만 안주하면 안된다. 미국이 가진 장점은 유리한 출발선 뿐이다.



디트로이트도 실리콘밸리처럼 기술적 우월기업, 혁신 등 난공불락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적응력이 부족했다.



샌프란: 항구 기반 산업 지역 -> 금융 -> 첨단기술(하드웨어) -> 인터넷, 소셜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변하는 사회에서 성공은 끊임없이 적응하는 것이다.



a.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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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동성과 생활비의 불평등

The Inequality of Mobility and Cost of Living





모두가 이동의 기회를 이용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것은 불평등에 영향을 미친다.



유럽인들은 지리적으로 한 곳에 뿌리내린다. 미국인은 별종.



이동성향은 국가 번영의 큰 요인이다.



오늘날에도 미국 전체 가구의 1/2가 5년마다 주소를 바꾼다.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안 좋으면 미국인들은 다른 어딘가에서 기회를 모색한다.





옛날에는 흑형들이 남부를 버리고 공업중심지를 찾아 떠났다 (1920년 대이동)



오늘날에는 개인이 교육을 더 받을수록 더 많이 이동한다.



대졸자가 가장 이동성이 높다. 고딩 중퇴자가 꼴찌.





행운(주가 경제적으로 번성하는지)에 반응하는 방법은 교육 수준에 달려있다.



평균 교육 수준이 높은 나라(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는 사는 곳에 애착이 별로 안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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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호황기를 막론하고 언제나 대졸자가 중퇴자보다 실업률이 낮다..



교육 부족이 이동성 저하로 이어진다.





이주는 투자와 같다.



이주비용+ 일자리잡을 때 까지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선불로 돈을 지출한다.





실업급여는 오히려 이동을 막는다.

주거비가 3배로 뛸텐데 실업급여는 그대로니 샌프란으로 이사를 왜갈것인다.



'이주 바우처'



-> 떠나는 자를 이롭게 하고, 남는 도시에는 일자리 찾는 사람이 취업하게끔 한다.



고등교육에 많은 투자(정부 보조금)해도, 해당 주 내의 대줄 근로자 수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한다.



미시간대 의대 졸업생과 미시간의 의사 수와 아무 관련없다.



혁신부문 도시들은 오히려 누군가가 대가를 지불한 인적 자본을 공짜로 받는 것이다.







미국: 삶의 질이 높고, 좋은 일자리가 많은 장소들은 비용이 더 든다.



더 멋진 차에 더 많은 비용을 제공하는 꼴.





어느 도시의 공해가 줄어들면, 집주인은 집값 상승에 따른 이득을 본다. 세입자는 더 가난해진다.





생활비 최상위 도시: 새너제이, 스탬퍼드, 샌프란시스코

최하위 도시: 오하이오주 리마, 인디애나 주 테러호트, 펜실베니아 샤론.





생활비를 어떻게 측정하는가.

사람들은 음료, 식료품, 가스비를 과장한다.



실제로는 식음료에 14%, 교통비에 17%를 쓴다.

의료 6%, 오락 5%, 교육 6%



주거비 40%



즉, 땅값 차이에 의해 주거비 차이가 나고 생활비 차이가 난다는 뜻이다

주거비 = 생활비



이발비도 뉴욕이 댈러스보다 비싸다.

이발사가 점포를 얻는게 더 비싸고, 생활비가 비싸서 이발비용도 비싸게 받기 때문이다.



뉴욕에서는 명목 월급은 많이 받지만 실질 봉급은 많지 않다.



혁신 부문에서 창출된 부는 일자리를 창출한다. + 주택시장을 풍요롭게 한다.



노동 시장이 강해지면: 집주인들은 높아진 임금 + 높아진 부동산 가치로 이득본다. => 이는 구매력 증가로 이어진다.



높아진 소득은 월세가 인상됨에 따라 완화된다.



임금 인상이 클수록, 집세 인상이 작을수록 그들에게 더 좋다.



소득이 늘지만 월세가 늘어나서 엄청난 효과는 못 누린다.





진짜 중요한 것은 소득으로 얼마나 많이 구매할 수 있느냐다.





오히려 부자와 빈자는 소비에서 큰 차이는 없다.(의료, 전자제품, 옷)

소비 차이가 봉급 차이만큼 크지 않다.





대졸자들은 비싼 지역에 몰려 주거비로 더 많이 지출한다. 그래서 소비에 쓸 돈이 적어졌다. 즉, 대졸자들이 고졸자들보다 더 높은 물가상승률을 경험하는 것이다.



고학력자들: 많이 버는 만큼 주거비로 많이 쓴다. 그래서 고학력 미국인과 저학력 미국인 사이 생활 수준 차이는 생각보다 작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



보스턴:혁신과 은행 업이 성황하자 많은 장기 거주자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살던 동네에서 멸려났다.



원래 집주인들은 주택 재개발로 인하여 이득을 본다.

재개발하는 동네는 그렇게 부유한 편이아니다.



많은 공동체들은 이런 변화의 속도를 늦추려고 토지 사용을 엄격히 규제한다.

1. 상업 용지에 있어서 사무용 건물의 신축 건수를 제한 ( 새 고용주의 등장을 제한)

2. 동네를 변모시키는 신축을 제한한다. (새 주민의 유입 제한)



한 도시의 저숙련 노동자들은 혁신 부문의 성장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간다. 고숙련 노동자가 많아지면 저숙련 노동 자리가 많아지고 더 좋아진다.



그래서 혁신 중심지에서 일자리 창출을 억제하는 것은 일자리의 순손실을 초래하고 실업률을 악화시킨다.



그리고 신축을 제한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른다. 주택 수요가 높은데 공급을 줄이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주택 재개발 정책을 깐깐하게 하는 도시들은 임금 수준에 비해 높은 집값에 직면한다.



주택 건설을 많이 허용하는 도시들은 주거비용 인하를 실현한다.





주택 고급화 문제에 있어서! 혁신 중심지들은 주택 신축을 제한할 게 아니라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 -> 주택 고급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며 지식 전파와 혁신을 조성한다.



Ex) 시애틀.

첨단 기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는 공터 활용 도시개발하며 신축 주택을 늘렸다. 공급이 늘자 부동산 가격이 억제되었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신축을 제한하는 샌프란보다 가격 상승폭이 낮았다. => 결국, 이는 세입자를 배려하는 정책으로, 첨단 부문의 부가 세입자 집단에게 갔다.



시애틀-> 걸어갈만한 동네들에 주택들이 들어섰다. 범죄율 저하, 새 식당 개업.



결론적으로 주택 고급화는 좋은 일이다. 경제적 성공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문제점도 많다. 해답은 혁신 일자리를 줄이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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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곤의 덫과 매력적인 도시들.



물론 뛰어난 대학 주변에 혁신 중심지가 생겨나는게 당연해보인다.



하지만 이가 전적인 이유는 아니다.



스타 학자들과 얼마나 밀접하느냐가 중요. 이들과 물리적으로 가까워야 지식 전파의 이득을 누릴 수 있다.



혁신 단지들은 '자기강화 속성'이 있다. 하나가 출범하면 계속해서 기업과 근로자를 유치하는 것! Cambridge, San Diego, San Francisco



할리우드: 재능 있는 이민자를 끌어당기는 자석



왜 뉴욕이 아니라 LA가 영화 중심지인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 이 대히트를 치고, LA에서 뉴욕보다 2배 많은 영화를 제작했고, 그 이후 20년간 이 격차는 점차 더 벌어졌고. 반전은 없었다.



LA- 영화

NY- 금융

SILICONVALLEY - 컴퓨터

SEATTLE - 소프트웨어

Roly Durham - 의학연구



=> 이들은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스타가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었다.



반면, 제조업 중심지는 천연자원과의 근접성, 항구와 근접성 등 물리적 요인 때문에 중심지가 되었다. 디트로이트 - 수로를 통해 싸게 수송 가능.



실리콘 밸리: 한적한 농업지대였지만, 윌리엄 쇼클리가 이곳에 도착했고 그의 제자들이 반도체 회사를 만들었고, 뭉침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물론 옆에 스탠포드 대학이 있었지만, 결정적 이유는 아니었다.



헨리 포드는 아무 준비없이 단지를 건설하려다 대실패 (브라질에 고무 수확용 단지 조성.)







성공하는 도시의 경제 : 노동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

혁신적 기업은 고숙련 근로자를 찾을 것을 알기에 그 도시에 있고, vice versa



고전 중인 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

1. 근로자는 따라오리라는 희망에 고용주를 유치하는 방법(인센티브& 세금우대)

2. 고용주는 따라오리라는 희망에 근로자를 유치하는 방법(생활편의시설 개선)





쿨 시티 프로젝트라고 해서 도시 브랜드를 개선하려는 캠페인도 많다.

하지만, 혁신 도시들이 물론 재밌고 개방적인건 맞다.

그런데 그 혁신 도시들이 엄청난 경제적 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에 매력적인거지, 재밌어서 경제가 따라온건 아니다.



시애틀도, 80년대에는 먼지투성이, 침체된 경제. -> 마소가 들어오고 딴 기업도 뒤따르자 시애틀은 활기차고 국제적인 고학력 전문직의 놀이터가 됐다.



베를린: 가난하지만 재밌는 도시.

관광이 일자리의 주요 원천이다. 세계 혁신 기업의 진출은 제한적이고, 좋은 일자리는 침체되어있다.

베를린이 생존하는 것: 역사덕에 관광명소가 되었다.



과연 도시를 쿨하게 만든다고 경제력이 상승할 것인가?



멋있는 것으로 일관하는 베를린의 20년동안, 고학력 창의 노동력의 공급은 수요를 능가한다. 사회과학자와 예술가의 40%가 실직상태.



화려함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결국 도시는 일자리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



삶의 질이 좋은 것은 분명 경제 성장에 도움은 된다. 하지만 도시를 혁신단지로 전환시키는 원동력은 아니다.



심지어 샌프란 내에서도 외곽에 위치한 기업들은 통근 버스를 통해서 지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대졸자는 경제 성공의 핵심 요인이다. 하지만 대졸자들은 이동성이 매우 높다.

뉴욕 대졸자의 대대수는 뉴욕 바깥에서 왔다.



지식 전파는 장소와 상관없이 기업들에 두루 영향을 준다. 하지만 지식전파의 규모는 지역적이다.



대학이 경제적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대학이 있지만, 혁신적 산업은 몇 안 되는 지역에 국한된다.



WashU in STL 은 Uni of Wash 보다 명문이다.

하지만 STL에는 첨단기술 일자리가 없다.



명문대는 첨단단지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지만 단지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자들도 아이디어를 교환할 우수한 동료에 둘러싸였을때 생산적으로 된다. 혼자 내버려두면 학자들은 침체된다. '빈곤의 덫'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경제학과: 볼품없었음. 새 학장은 스타 학자 2명에게 전화걸어 엄청난 연봉을 제시했고, 그들은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다. 그러자 스타 2명을 따라 다른 경제학자도 영입이 수월해졌다.





도시도 마찬가지로 빈곤의 덫에 걸리면 계속 나빠진다. 이를 끊는 유일한 방법은 대대적 지원이다. -> 고숙련 노동자, 고용주, 전문 서비스 업체를 동시에 데려오는 것!(합동 정책) => 이는 오직 정부만이 주도할 수 있다.



옛날 FDR때는 제조업이 일자리 성장의 엔진이라서 더 쉬웠다.



현재 주요 혁신 단지들을 보면 대대적 지원에 의해 탄생된 사례는 없다. 독창적인 중심기업 하나가 씨앗이 되었고 그 씨앗이 자라 첨단기술단지가 되었다.



대대적 지원이 일부 성공한 사례도 있다. 대만은 정부 주도 연구를 통해 농촌 경제를 선진 경제로 성공했다. 중국인 과학자를 미구에서 데려오는데 성공했고 R&D단지도 설립했다. 정책자들이 훌륭한 Venture Capital이었다.



어느사업이 미래 성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건 너무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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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인적자본의 세기



지난 시대에는 공장이 경제를 창출하는 장소였다.

오늘날은 아이디어, 지식, 기술이다.



즉각적인 단기 결과를 바라는 기풍이 잘못됐다.



지식 전파의 상당부분은 지역적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기업들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혁신에 투자하는 비용이 적다. 왜냐하면 투자수익이 투자금을 대는 사람에게 충분히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혁신가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 경제를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같은 증상 치료약을 만드는데 여러 기업이 경주를 벌인다: 이 산업에서는 R&D세액 공제를 축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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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사회적 계급에 대한 의식이 강하지 않다.



2만달러를 벌든 30만달러를 벌든 자신을 중산층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소득수준의 차이는 점점 커지고 있다.



대졸자 임금은 32% 오른 반면 고교 중퇴자는 -14%, 고졸은 -8%이다.





심지어 같은 대졸자 내에서도 고임금자와 저임금자의 격차는 급격히 증가했다.





임금 불평등은 삶에 정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





지난 20년간 고숙련 노동자의 공급이 둔화되었다.

반면 세계는 기술발전으로 고숙련 노동층을 더 필요로하고있다.



그런데도 임금을 더받으려고 왜 대학 안 가는가?



물론 대학등록금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국채를 사면, 비용을 선불로 지불하며 시간이 흐른 뒤에야 수익을 얻는다.

대학 진학도 마찬가지.



그러나 그 선발비용은 너무나 높다.

하지만 그 수익은 훨씬 더 크다.



일반 대졸자는 8만달러를 벌때 고졸은 3만 번다



빌게이츠, 주커버그, 등 중퇴자들은 예외적인 사례일 뿐이다. 보통의 평범한 개인에게는 교육은 이득이 되며, 그 이득은 어느 때보다 크다.



대학은 좋은 투자이자 가장 좋은 투자다.



대학 학비 10만 달러로 투자를해도 -> 더 나은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학사 학위는 연간 15%이상 수익이다.

역대 주식 투자 수익률 7%보다 높다.



=> 똑똑한 투자자라면 대학은 반드시 돈을 집어넣어야 하는 곳이다.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는 더 높은 수익을 낼 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들보다 더 안전한 경향이 있다.



게다가 대학교육의 이득은 재정 + 건강, 결혼, 삶의 많은 측면





대졸 어머니는 오직 2%만 흡연. 고졸은 17%.



교육이 범죄행위에 연루될 확률을 낮춰준다.



교육은 사회 전체에 이득을 준다.





왜 대학을 가지 않는가?

1. 학비 선불비용이 부족하다.

2. 지리적 분리

a. Peer Effect 고졸자 가정은 고졸자 근처에 산다. 대학에 관심없는 친구와 자라면 대학 갈 가능성이 낮아진다.





적절한 기량을 가진 대졸자를 찾기 힘들어졌다.

컴공, 화학, 미생물 전공 학생수는 제자리걸엄이다.



숙련 근로자의 부족이 커다란 문제라서 외국에서 데리고와야할 지경이다.







미국의 장점: 외국인을 자국으로 끌어들이는 능력.

미국은 기량에 대해 보상을 한다.



그래서 재능있는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온다.



다른 나라: 승진은 연공서열, 봉급 차이도 적다. 노력에대한 보상도 별로 안 주어진다.



->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미국으로 오는게 유리.



오늘날 이민자가 석박사 학위를 소지할 가능성이 본토 태생 미국인보다 높다.



혁신 중심지는 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를 유치한다. 적합한 일자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인도계 발명가의 특허는 첨단기술분야,

토착 미국인의 특허는 전통 제조업에 집중.



일본은 기술자 풀이 상당히 작고, 법률,문화,언어적 장벽으로 인적 자본의 유입이 제한적.



노동시장의 두께는 혁신 부문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고숙련 이민자 한 명에게 발급되는 비자는 미국인 한명의 일자리를 빼앗는게 아니다. 오히려 많은 추가 일자리를 의미한다.



외국 태생 과학자는 미국 태생보다 노벨상을 받을 확률이 두배 높다.





저숙련 이민자가 저숙련 토착민의 봉급을 압박하기도 하다. 하지만 고숙련 이민자는 저숙련 미국인에게 좋은 영향이다.



1. 두 집단은 경쟁하지 않는다. 서로 보완한다.

2. 고숙련 이민자의 유입은 투자 증대로 이어진다.

3. 이들은 지식 전파를 발생한다.



미국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유럽국가들이 그렇게 하기 전에.

그래서 20세기에는 인적 자본에서 세계 지도국이었다. 미국 근로자가 더 생산적이고 혁신적이었다.



현재는 아직도 대학원과 연구소는 세계최고지만, 초, 중학교들은 개도국에 뒤지며 대학 졸업률도 둔화되었다.



1. 고급 인력 이민자들을 꽁짜로 받아들이거나

2. 교육제도 개편&비용 투입

3. 아무것도 하지않는것 - 끔찍한 선택





가장 흥미로운 역설= 지구촌 경제가 갈수록 지역적으로 되어간다.

아무리 거리의 종말, 상호연결 등 호들갑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는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우리의 최고의 아이디어들은 마주치는 사람들, 바로 주변 사회를 반영한다.



배우는 것들은 위키피디아보다는 아는 사람들에게서 더 가치있는게 나온다.



인터넷 통화, 화상회의 기술의 발전에도, 혁신적인 사람들이 나란히 근무한다.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여전히 사람이 하는 일이다"



세계화 심화 + 지역화 심화